고용률과 실업률, 고용보조지표의 의미

고용률과 실업률, 고용보조지표는 경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표입니다. 경기가 좋으면 고용률이 높고 실업률이 낮을 것입니다. 고용률과 실업률의 의미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용률이란 무엇인가?

고용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제로 일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경제활동인구란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일을 하거나 일을 찾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고용률이 높다는 것은 경제활동인구가 많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용률은 경제성장과 관련이 있으며, 고용률이 높을수록 소비와 투자가 활발해지고, 국민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다.

고용률의 측정과 분석

고용률은 통계청에서 매월 발표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통해 측정된다. 고용률은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별, 산업별, 직종별 등 다양한 분류로 나눌 수 있다. 고용률의 변화는 경제상황과 정책의 영향을 받으며, 고용률을 분석할 때에는 경기변동, 인구구조, 노동시장 구조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실업률이란 무엇인가?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는 경제활동인구가 얼마나 적절하게 일자리에 배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실업률이 높은 이유와 문제점

실업률이 높다는 것은 경제활동인구가 많이 일자리에 배제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가 침체하거나 위기에 빠지면 기업들이 인력을 줄이거나 채용을 자제하게 되어 실업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이나 산업의 변화로 인해 일부 직종이 사라지거나 필요한 역량이 바뀌면서 일자리와 인력의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수준이나 연령, 성별, 지역 등에 따라 실업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업률이 높은 것은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됩니다. 실업률이 높을수록 소득과 생산이 감소하고, 세금수입과 복지비용이 증가합니다. 또한, 실업은 개인의 자아존중감과 건강을 해치고, 가족관계와 사회적 연결망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업은 또한 범죄율과 자살률을 높일 수 있으며, 사회적 분열과 불만을 야기하는 등 사회에 전반적인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교육기관, 개인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는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실업자에게 적절한 보호와 재취업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기업은 공정하고 유연한 인사관리를 통해 인력을 올바르게 활용해야 하고, 기술혁신과 사회공헌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교육기관은 시장의 수요와 맞는 교육과정과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해야 합니다. 개인은 자신의 역량과 관심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개선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찾아야 합니다.

고용보조지표의 개념과 종류

고용보조지표란 고용률과 실업률 외에도 고용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표들을 말한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고용의 양적 측면을 보여주는 지표이지만, 고용의 질적 측면을 반영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고용률이 높다고 해서 모든 근로자가 만족스러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실업률이 낮다고 해서 모든 구직자가 적절한 일자리를 찾은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고용보조지표를 통해 고용의 질과 양을 모두 파악할 수 있으며, 고용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고용보조지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고용보조지표1은 경제활동인구 대비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와 실업자를 합한 비율이다.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는 주당 근무 시간이 36시간 미만인 기간제 근로자 중 추가 취업을 희망하고 추가 취업이 가능한 자를 말한다. 고용보조지표2는 실업자와 잠재경제활동인구의 합을 확장경제활동인구로 나누어 계산한다. 잠재경제활동인구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지난 4주간 구직 활동을 하였으나 취업이 불가한 자인 잠재취업가능자와 구직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잠재구직자를 합한 값이다. 확장경제활동인구는 경제활동인구와 잠재경제활동인구를 합한 값이다. 고용보조지표3은 확장경제활동인구 대비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 실업자 및 잠재경제활동인구를 더한 비율이다. 고용보조지표3은 고용보조지표1과 고용보조지표2의 요소를 모두 고려한 값이다.

마치며

고용률과 실업률, 고용보조지표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고용률이 높고 실업률이 낮을수록 경기가 좋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발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정치, 산업의 변동 등 여러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작성한 고용률과 실업률의 의미를 보고 경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